좀비 AU로 보쿠아카 보고 싶다. 원래 코노하랑 다른 사람들도 있었는데, 이미 좀비가 되어버렸거나 죽어버린 상태. 둘만 남은 보쿠아카는 믿을 사람이 서로밖에 없겠지. 그러다가 냥이들을 만났는데 다 처참할 거야. 전처럼 잘 웃지도 않는 쿠로오와 조용해진 리에프가 예시를 보여 주고 있고 사실 보쿠아카는 해독제를 갖고 있었어. 문제가 있다면 딱 한 개였지. 믿을...
마약 밀매하는 깡패들을 잡으려고 그 깡패 중 한 명인 보쿠토가 잡혀 있는 감옥에 잠입하게 되는 아카아시. 아카아시는 그의 눈에 띄기 위해서 점심 시간마다 급식소에 모여 뺨을 때리는 게임에 참가하게 된다. 얼굴이 멍 투성이가 된 아카아시에게 밤에 찾아 가 조언을 해 주는 보쿠토. "너 여기 처음이지. 곱상해 보이는데, 웬만하면 애들 건드리지 말고 얌전히 살아...
"저, 저리 가. 이 못생긴 늑대야!" "나 아직 아무 짓도…." "으악! 살려 주세요! 이와 쨩!" 빨간 모자를 쓴 오이카와는 부모님의 심부름으로 이와이즈미의 집에 우유빵을 전해 주던 중, 커다란 늑대 마츠카와와 눈이 마주쳤다. 그는 지나가는 사람이 오랜만이라 인사를 건넸지만 오이카와는 공격할 거라 생각했는지 만난 뒤부터 10분이 지난 지금까지 계속 울었...
코타로, 인사해야지. 어색한 침묵이 흐르는 저녁 식사 자리. 보쿠토는 테이블 너머에 있는 늙은 남자에게 짧막한 인사를 건넨 뒤, 아무 말 없이 음식을 목구멍으로 쑤셔 넣었다. 이어서 침묵을 흩뜨린 목소리, 아카아시였다. "아카아시 케이지라고 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그래, 아가. 음식 식기 전에 얼른 먹으렴. 낯선 여자가 부드럽게 웃으며 아카아...
옛날 옛날 한 산골짜기에 바보라고 불리는 사내, 보쿠토 코타로가 살았다. 그는 몸을 쓰는 일을 좋아했고 낯가리는 거 없이 모르는 사람에게 다가가 인사도 잘 하는 성격이었다. 가끔은 장터에 나가 일할 거 없냐고 무작정 들이대기도 했다. 그때마다 밥알이 묻은 주걱으로 맞았지만 바보 보쿠토는 기분 나빠하지 않고 웃으며 도망치기 바빴다. 보쿠토는 산골짜기에 눈이 ...
1. 보쿠아카 보쿠토가 음치일 때 : 보쿠토는 분명 낭만고양이나 쉬즈 곤 같은 노래를 부를 거다. 안 그래도 큰 목소리 더 크게 해서 스피커 터트리고 다닐 듯. 플러스로 터트리고 다니는 게 고막인데, 최다 피해자가 아카아시일 것 같다. 연습 끝나고 집 가기 전에 시내 들러서 노래방 가는데, 아카아시가 항상 막을 듯. "선배, 일찍 들어 가셔야 컨디션 조절이...
"저하!" 넓은 궁궐을 뛰어다니며 신하들을 쉽게 뿌리친 보쿠토는 궁궐 뒤에 있는 산으로 향했다. 한참을 헤매다 보니 해가 저물어갔고, 숲 속은 점점 어두컴컴해졌다. 빠르게 다가오는 밤처럼 보쿠토의 불안감도 빠른 속도로 엄습해 오고 있었다. "으으…. 춥다." 얼마나 더 걸었을까. 계곡 건너, 작은 입구의 동굴을 발견한 보쿠토는 해가 뜨면 나가자는 생각에 발...
1. 보쿠아카 아카아시는 감수성 없어 보이지만 실제로는 감수성이 풍부해서 잘 울 것 같다. 그래서 보쿠토와 영화 데이트를 할 때 슬픈 영화를 볼 때면 어김없이 울 것 같고. 울 땐 소리 내지 않고 눈물만 줄줄 흘리며 소리 참느라 입술 앙 물 것 같다. 보쿠토가 아카아시와 영화 볼 때 슬픈 영화만 고집하는 이유는 아카아시의 우는 모습을 보려고 그러는 건데 정...
1 평소 보쿠토를 짝사랑하던 아카아시는 들킬까 봐 항상 조마조마했다. 보쿠토는 분명 자신을 하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 경기가 끝나고 학교에 돌아오면 여학생들에게 고백을 받는 보쿠토를 보고 축하한다고 말하면서 한 편으로는 씁쓸해했으면 좋겠다. 2 그렇다고 아카아시가 고백을 안 받는 건 아니다. 아카아시도 특유의 점잖음과 다정한 성격으로 인기가 많은 ...
입모양으로 말한 거라 목소리는 들리지 않았지만 다정한 온기가 느껴졌다. 동시에 머리를 쓰다듬던 손이 미세하게 떨고 있었던 것 또한 느껴졌다. 보쿠토는 그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칼을 꺼내 들며 말하였다. "오야, 너희가 찾는 사람이 나인가 봐?" 자신만만하게 검을 들고 그들에게 달려 가 빠르게 적을 해치웠다. 하지만 홀로 여러 명을 상대해서인지 체력이 금방...
"도련님, 이게 무슨 꽃인지 아세요?" "글쎄요. 무슨 꽃인가요?" 동백! 동백꽃입니다. 도련님. 붉고 예쁘지 않나요? 주워 온 거라고 하기엔 아직 생생한 꽃잎에 아카아시는 보쿠토에게 한 소리를 하였다. 살아있는 꽃을 꺾어 오면 안 된다고 말씀 드리지 않았습니까. 보쿠토는 잔뜩 억울해하는 표정으로 아카아시에게 절대 아니라고, 이 꽃은 원래 이 상태로 톡 떨...
경기장에서도, 학교에서도 항상 혼자 구석에 있는 그의 이름은 사쿠사 키요오미. 자신의 입으로는 사람이 싫다, 병균 옮는다, 구석에 박혀 접촉을 하려 하지 않는다. 혼자 있는 게 편하다며 혼자 시내에 가고 영화도 혼자 보고 밥도 혼자 먹고 같이 가 줄 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늘 혼자를 추구한다. "사쿠사, 밥 같이 먹자~" "… 귀찮아." 끼니를 거르...
@S0_f4_
자유로운 창작이 가능한 기본 포스트
소장본, 굿즈 등 실물 상품을 판매하는 스토어
정기 후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설정한 기간의 데이터를 파일로 다운로드합니다. 보고서 파일 생성에는 최대 3분이 소요됩니다.
포인트 자동 충전을 해지합니다. 해지하지 않고도 ‘자동 충전 설정 변경하기' 버튼을 눌러 포인트 자동 충전 설정을 변경할 수 있어요. 설정을 변경하고 편리한 자동 충전을 계속 이용해보세요.
중복으로 선택할 수 있어요.